슬슬슬렁슬렁

엄마의 호출 ‘이제 출발한다 나와라~’ 엄빠와 어딘가로 먹으러갈땐 두근두근 그렇게 둘째 쟈니랑 같이 따라붙은 의정부 반나절 나들이 코스 일월담 간장게장과 보리굴비 맛집 일월담 주차는 넓은 앞마당에 편하게했다. 본관입구에는 유명인사 사인 사진이 걸려있다. 문재인 전대통령도 오셨나보다 어항은 웬지 을씨년스럽네 룸으로 들어간 우리 더 아늑한 프라이빗룸도 있는데 이날은 이 공간으로 안내받음 메뉴판 반찬셋팅 시원한 녹차물이 나온다 보리굴비 먹을때 밥에 말아 올려먹음 별미 울 할버지는 녹차물에 얼음도 동동 넣어서 밥말아 드셨던기억이 물레방아도 보임 전에 왔을때보다 마당이 정돈이 잘 되어 있다. 꽃도 예쁘고 간장게장 큰 한마리가 특게장 근데 다리부분은 깨물어 먹기 넘 불편하다 이 나갈듯… 보리굴비 양념게장 난 이게 ..

8월 17일은 임시공휴일이었다. 마침 남편도 회사를 안나가고 아이 어린이집도 안가서 어디를 한번 가볼까 싶었다. 지인들에게 많이 들었던 의정부 '파크프리베'를 가기로 했다. 의정부지만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고 워낙 잔디밭도 넓어 풀어놓기도(?) 좋을 듯 해서 레고레고~ Parc Prive 의정부 베이커리 카페 '파크 프리베' 입구부터 웅장한 주차장 그 옆에 넓은 잔디밭 특히 이날 햇살이 너무 뜨거웠는데, 잔디밭은 너무 넓고 푸르고... 마치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의 뜨거운 여름 예쁜 자연풍경 영상미가 순간 스쳐 지나갔다. 암튼, 진짜 너무너무 더웠다. 너른 잔디밭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넉넉하게 있었고, 삼삼오오 가족단위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신난 3살 아가 잠자리가 낮게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