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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슬렁슬렁

동네 카페에서 이력서를 끄적였다. 그리고 카페 문 밖 의자에 앉아 햇볕을 쏘이면서 책을 읽었다. 요즘 읽고있는 책은 김미경의 리부트 개인들의 시나리오를 써보라는데 난 아이디어도 안떠오르고 막막하기만 하다. 로운이를 픽업하고 오늘은 어딜갈까하다가 동네 도서관을 가기로 했다. 중랑구에 살때는 어린이숲 도서관을 자주 갔다. 유아 어린이에 아주 맞춤이고 북 큐레이션이나 인테리어가 안전 세이프티 안심 이었다. 너무 부푼 기대를 한 탓인가. 힘겹게 동네 꼭대기에 위치한 성북정보도서관을 찾았는데 실망하고 돌아왔다. 성북정보도서관 바로가기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유아도서 카테고리 큐레이션이 되어있다. 업데이트 주기는 잘 모르겠음. 현재는 코로나때문인지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되어있지 않았다. 1층 도착해서 유아 열람실을 찾았..
여행, 나들이
2020. 10. 23. 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