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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슬렁슬렁

올해 초 속초에서 작은 오피스텔을 분양받았다. 사전 작업은 그전부터 시작했다. 계약금을 내고 중도금은 시공사가 무이자로 진행하고 올해 초 완공되고 허리띠 졸라메며 잔도금을 치르고 마지막 대출을 땡겼다. 오피스텔의 취등록세가 이렇게 쎈 줄 몰랐다. 4.4%였나 오피스텔 월세를 놓아도 첫 해는 취등록세 만회하기 바쁘겠다 싶었다. 우여곡절끝에 오피스텔이 내 손에 들어왔다. 처음가져보는 장만해보는 공간. 남편에게도 고맙고 스스로도 대견했다. 근데 시작도 해보기전 코로나가 창궐한다. 여행시장이 얼어붙는 듯 했다. 속상함이 잠시 있었지만 그게 전화위복이 되었다. 재택근무 언택트 온라인수업 가정보육 코로나 19 이슈 화두가 된 키워드 해외여행을 나갈 수 없고 집콕 홈오피스 하는 시기이니 장소가 꼭 집이아니어도 된 것..
에어비앤비 투잡
2020. 9. 6.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