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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갈만한 곳 의정부 파크프리베(디저트카페) 본문

여행, 나들이

아이랑 갈만한 곳 의정부 파크프리베(디저트카페)

lazymom 2020. 8. 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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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은 임시공휴일이었다.
마침 남편도 회사를 안나가고 아이 어린이집도 안가서 어디를 한번 가볼까 싶었다.

지인들에게 많이 들었던 의정부 '파크프리베'를 가기로 했다.
의정부지만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고 워낙 잔디밭도 넓어 풀어놓기도(?) 좋을 듯 해서 레고레고~



Parc Prive

의정부 베이커리 카페 '파크 프리베'


입구부터 웅장한 주차장 그 옆에 넓은 잔디밭


특히 이날 햇살이 너무 뜨거웠는데, 잔디밭은 너무 넓고 푸르고...
마치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의 뜨거운 여름 예쁜 자연풍경 영상미가 순간 스쳐 지나갔다.

암튼, 진짜 너무너무 더웠다.
너른 잔디밭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넉넉하게 있었고, 삼삼오오 가족단위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신난 3살 아가
잠자리가 낮게 날아서 잡힐 것 같은지 한참을 잔디밭에서 놀다가 겨우겨우 주문하려고 카페 정문을 들어섰다.
유아 데리고 가면 진짜 좋아할 장소이긴 하다.



파크프리베 메뉴판, 디저트 종류

진짜 한여름의 주말 낮 시간에 방문할 카페는 아니라는 결론

파크 프리베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뉴판

파크프리베는 1층 카페 2층 레스토랑 3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 레스토랑을 통해 야외로 나가면 포니 먹이체험, 승마체험이 가능한 작은 트랙이 있다.


파크 프리베 카페 메뉴판

커피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다.
우리는 아이스카페라떼(7.0)랑 자몽 스쿼시 (7.5) 주문을했다.
디저트는 마들렌 (1.5) 주문


주말에 간 내가 잘못
사람이 어마어마 했다.
내 뒤에 줄 서던 커플은 이 돈내고 여기서 이렇게 정신없이 마시느니 나가자면서 나가심
(이때 나도 나갈걸ㅋ)

줄서서 주문을 하니까 30분 기다리셔야 하는데 괜찮냐며ㅋ
야외는 땡볕이라서 일사병 걸릴 것 같고
다 실내 들어왔는데 2층은 레스토랑이라 1층에만 사람들 바글바글

테이블 언제 자리나나 눈치게임하는 사람들 뿐 ㅠ
아이는 정신없이 뛰어다니지 진짜
너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자리가 나서 앉았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시장통같았다.
정신없어서 음료 30분 기다려서 나오자마자 마시고 2층 포니 먹이체험 구경하러 갔다는ㅋ



디저트 카페라고 하기엔
메뉴가 빈약하다고 본다.

정말 파크프리베는 봄, 가을쯤에 아이들 들판에서 놀리러 갈 목적으로 좋지
뭔가 고퀄의 디저트나 그런건 좀 ㅠㅠ
왜케 근데 평이 좋지? 다들 날씨 좋을때 가서 좋았나.



많이들 찾는 이유 중 하나 같다.
귀여운 조랑말 포니가 있었다.
먹이주기 체험은 5,000원인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게 생겼다.

우린 역시나 살인적인 더위라 포니 구경만 시켜주고 퇴장




포니 너네가 고생이 많구나~
우리가 갔을때는 작은 포니 2마리가 트랙을 슬렁슬렁 돌고 있었다.
그래도 포니 풀뜯어 먹는거 구경이라도 해서 다행~



쓰다보니 너무 주관적이었네
또 가고 싶지는 않은 그런 분위기만 느끼고 왔다.
아마도 뜨거운 날씨 영향이 컸을거다.

이런 카페 가면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여유 즐기며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아이랑 비누방울 놀이하고 와야 제맛인데

부디 한여름의 주말 낮시간은 피해서 한산할 때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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