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슬렁슬렁
[부여여행] 가족숙소추천 부여 롯데리조트 (클린형 스위트 31평)후기 본문
2020/08/20 - [여행, 나들이] - [부여여행] 부여 궁남지 빅토리아연
여름 휴가가 잡혔다.
원래 계획은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군산 > 전주 > 부여 코스로 차를 렌트할 생각이었는데 폭우로 인해 출발 전날 열차가 취소되었다.
이미 예약한 부여숙소 롯데리조트 취소수수료 물기도 아깝고해서 차를 갖고 부여 1박2일 여행으로 계획수정하고 잘 다녀왔다.
이번 부여에서 기억에 남는 건 장원막국수, 롯데리조트, 백제문화단지다.
맘의 여유가 있었다면 리조트 내에서만 푹 쉬어도 참 좋았을 예쁜 숙소인데
여행을 행군처럼...ㅋㅋ
또 언제 부여 오겠나 싶어서 거의 잠만자고 부여의 대표 관광지를 다 둘러보는 코스로 잡은 나
암튼, 이 롯데리조트 부여 숙소는 이번이 3번째 이용한거였는데
갈때마다 로비 야외가 한옥으로 독특하게 지어져서 유니크하고 예쁘게 느껴진다.
낮에는 파란하늘과 한옥의 조화가 예쁘고 밤에는 객실건물 조명이 켜지며 그게 또 참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부랴부랴 예약하느라 방구하기가 힘들었다. 꼭 여길 가고싶었는데
#호텔컴바인 #데일리호텔 모두 방이 없었는데 어찌 #여기어때 에 방이 남아있다고 나왔는지 예약을 잽싸게 했다.
UI가 가장 보기 편하고 좋은 듯.
롯데리조트 부여
클린형 스위트(31평) 룸컨디션 후기
롯데리조트 부여(★★★★☆)
클린형스위트 방2,화장실2 ㅣ 취사불가 ㅣ 부대시설 : 지하1층 편의점 오락실 치킨집/아쿠아가든
별하나 뺀건 오래된 느낌이 있고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는 칸막이때문에 답답, 침대룸바닥 카페트가 좀 찝찝한 점
룸컨디션
우리가 묵은 방은 클린형스위트 31평 더블룸이다.
방2개(더블배드룸 1개, 온돌방 1개), 화장실2개, 거실겸 주방 구성으로 되어있다.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었는데 우리부부가 묵은 침대방안에 욕조딸린 화장실이 별도로 있어 샤워하고 아이 물놀이하기에도 좋았다.
클린형 콘도형 차이
#롯데리조트부여 예약할때 클린형과 콘도형이 있는데 클린형은 취사가 불가한 호텔객실 콘도형은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우리둘만 여행숙소 묵는게 아니니 청결에 신경을 쓰게 되고
셋보다는 다른가족들 시댁이나 친정하고 같이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면서 애먹는게 숙소구하기인데 여러가족을 수용하면서 깔끔한 숙소가 생각보다 많이 없기때문
근데 가족여행으로 #충남여행 코스로 부여를 넣어서 일정 잡는다면 단연 이 숙소를 추천한다.
가성비가 꽤 괜찮다.
뷰도 초록초록 골프장뷰ㅋ
클린형스위트(31평) 룸컨디션 내부사진
방에서 보이는 뷰 = 골프장ㅋ
콘도형은 인덕션이 가능할텐데 우린 클린형이라 아예 작동도 안되었다. 커피포트, 냉장고 밖에 없음. 전자렌지도 없고 음식을 해먹을 생각이라면 무조건 콘도형 예약해야 한다.
주방, 거실은 이렇게 생겼다.
31평인데 왜 좁은 느낌인진 몰겠네;;
주방의 테이블 뒤로 칸막이가 애매하게 있는데 차라리 없는게 넓어보일 것 같다.
우리부부가 묵었던 더블배드룸
침구류 상태가 왜 건조가 덜 되었을때 느껴지는 살짝이 찝찝한 느낌이랄까?
매트리스랑 침구자체는 좋은 것 같다. 여기서 묵을때마다 숙면함. 아 강행군 코스 덕분인가?ㅋㅋㅋ
방 안쪽으로 욕조딸린 화장실이 넓게 있어서 편리했다.
어매니티는 뭐 기대안함
아, 수건에서 무슨 찜질방 냄새가 나더라... 여기서 좀 깼음 ㅠ
수건이 부족해 프론트에 갖다달라고 주문하니까 장당 천원 추가요금 발생한다고 했다.
이번에는 무료로 갖다드린다고 그냥 가져다 주긴했는데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두번째 방인 온돌룸 사진에서 보이는게 다임.
아쉬운게 창문이 없어서 매우 답답하다. 장농에 침구류는 넉넉하게 2~3세트 들어있던것으로 기억한다.
롯데리조트 부여 외관
야경 참 이쁘다ㅎㅎ
사진에는 다 담지못했지만 한옥지붕이 둥근모양이라 독특하고 밤에는 특히 기둥마다 조명이 밝혀주고
뒤에 숙소들 조명까지 더해져 참 멋스럽다.
한옥리조트는 흔히 만나볼 수 없다.
부여 롯데리조트만의 매력이랄까
한옥기둥 사이에서 예쁜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론이는 옆에 물이 졸졸 흘러나오는 얕은 연못보느라 정신없긔
롯데리조트 부여 부대시설
리조트 야식 tip
#부여시장통닭 이 유명해서 리조트 들어와서 전화주문을 했더니
주문을 모아서 한번에 호텔로 배달을 해주는 듯 했다. 옛날통닭st인데 리조트 정문앞에서 건네받고 18,000원 ㅠ
조금 비싸지 싶었지만 맛은 있었다.
나 말고도 주문한 다른 팀이 몇몇 로비정문 바깥문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음
기다리는 중에 리조트 야외에 예쁜 조명들이 켜져있길래 뭔가 봤더니 '카페희랑 버스킹공연'을 하고 있었다.
부대시설 지하1층
- 편의점, 현금ATM기, 치킨집, 오락실, 노래방
리조트 2층
- 달달숲(미끄럼틀, 터널,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 교육놀이공간) 투숙객 무료이용가능
아쿠아가든
- 메인풀, 유아풀, 어린이풀 등 (푸드코트)
세븐일레븐인가 편의점도 있는데 콜라 작은 패트병이 2500원인가. 대체로 좀 비싼 느낌
그 옆에 치킨집 가서 1천원 주고 똑같은 용량 콜라 사옴. (치킨집 아주머니가 좀 눈치 주심.. ㅠ)
지하 1층 오락실엔 사람이 없다.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기계들이 조금 있고 무쓸모 장식용 로보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
이 외에도
로비에 엔제리너스커피, 정관장, 식당들도 있다.
롯데리조트 부여 불편한 점도 있긴 하지만 역시 한옥리조트라는 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또 가보고 싶어지는 숙소다.
특히, 가족여행 아이와 동행하는 여행이라면 이 숙소 추천이다.
★내돈내산 숙박후기 입니다. 솔직, 지극히 개인적 주관적 견해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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