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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숨은명소 제주도민추천 -자구리공원 사계해변 솜반천 (물놀이 장소) 본문

여행, 나들이

제주도 숨은명소 제주도민추천 -자구리공원 사계해변 솜반천 (물놀이 장소)

lazymom 2020. 9. 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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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물놀이추천. 사계해변


7개월 론이랑 둘이 겁도없이 제주도 한달살이를 했다.
아기띠하고 숙소에서 30분 걸어와야 하는 사계해변까지 거의 매일 걸었다. 그때마다 로운이는 새근새근 잠을 잘 자고
파도소리듣다가 아이가 깨면 또 한참 걸어서
근처에 ‘어떤바람’ 동네서점과 사계생활, 블란서식제과점에 들러 차를 마시곤 했다.

23개월된 론이와 다시 찾은 그 숙소
그리고 사계해변

이젠 좀 더 컸다고 물에 들어가서 잘 논다.
사계해변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즐겁게 놀 수 있다. 지금은 8월 말 경인데 수온도 딱 좋고
물고기고 다니고 꽃게랑 소라게도 있다. 예쁜 돌맹이를 주워와 던지고 또 찾아서 던진다.
이 모습이 마냥 예쁘고 사랑스러운 론이

제주 서쪽 물놀이. 자구리공원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런 길로 쭉 내려가다보면
물놀이하게 만들어진 담수욕장이 나온다.

선녀탕을 찾았다가 코로나로 입수금지라고 해서 못들어갔다.
다시 올라오는 길에 카페 사장님께 물어봤다.
“여기 아이들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여기 사람들은 자구리공원이랑 솜반천 주로가요.”

그렇게해서 찾아간 자구리공원
칠십리음식특화거리에 위치해있다.

자연수영장 물이 사실 좀 차갑긴했다. 8월 말이라 그른가 ㅠ 도민의 피서지랬는데... 근데도 아이들은 춥지도않나 첨벙첨벙 다이빙하고 신났네

담수욕장으로 조성되어있어 위험할 일 없어뵌다.
다만 이름모를 벌레같은 생물체들이 너무 많아서 조카가 엄청 징그러워했음 ㅠㅠ 많긴 많았다. 어쩔 수 없는

자구리공원은 가벼운 운동기구와 이중섭 화백의 작품 전시 등 볼거리가 많다.
무료공원이니 가족들과 함께 들러볼 것 추천!!


tip. 참 여기 근처 할매식당 갈치조림 추천이요. 먹을만해요^^

<자구리공원 근처 할매식당>

여기도 그 카페사장님이 추천해줘서 갔는데
맛있었다.
역시 재주도는 현지인 추천맛집이 좋으다.








제주 서쪽 물놀이. 솜반천

제주도 계곡의 물이 흘러내려오는 솜반천
선반천으로 카페 주인장이 알려주셨는데 네비에는 솜반천을 쳐야 나왔다.

여기는 알려주시면서도 물이 너무 차가와 애들이 놀기는 어려울테니 자구리공원도 입수금지면 가보라고 알려주신 곳.

동네 주민들이 캠핑의자랑 피크닉 매트 깔고 여유를 즑는 모습이었다.
근데 한여름일때야 계곡물 시원하겠지만 늦여름이라 그런지 애들이 재미는 있어해도 물이 차가워서 오래 놀지는 못했다.

입구 근처에 통닭트럭이 와있어서 통닭도 뜯고
나름 괜찮았던 물놀이장

다음에 한여름에 아이랑 제주도 가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도 좋겠다.
수질은 본 중 제일 좋고 발만담그고 걸어다닐 수 있는 수로 조성이 깔끔하고 예쁘게 잘 되어 있었다.

시원한 제주도 여름나기는 이곳에서^^


(솜반천 이용시 주의사항)
1. 물속으로 음식물 반입금지
2. 반려견 입욕 금지
3. 취사금지
4.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5. 기타 기본 질서 지키기



이제 제주살이도 끝나간다.
있다보니 또 너무 좋아서 며칠 더 머물고 있는 중

두번째 제주살이하면서
또 드는 생각은
제주도 꼭 살아보고싶다는 것

여름의 제주살이도 해봤으니 겨울제주살이도 또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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