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슬렁슬렁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면 말도 잘하고 센스 있는 엄마들의 육아일기와 더불어서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것을 종종 봤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홍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보내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해주는 육아템이 빛이 난다. 나도 덩달아 구매욕구가 뿜뿜한다. 그 분이 제품공구를 하면 기다렸다가 구매를 하는 경험도 몇 번 해봤다. 회사를 퇴사하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낸지 몇 달이 흘렀다. 나도 이제 뭐라도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잘 하는게 뭘까. 회사생활 내내 난 퍼포먼스 마케팅을 했는데 글쎄 이 짓을 또 하고 싶진 않았다. 아이가 생겼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지켜보면서 나도 조금의 용돈도 벌 수 있는 정도면 족한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마케팅 일을 하려면 하루종..

2020.08.03 역사적인 날이네 귀여운 나의 스마트 스토어 수익 ​ 아이 어린이집 방학이 시작됐다. 집에만 있기 힘들어 이마트를 갔는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를 붙잡고 케어하면서 한손으론 에어비앤비 9월 입실 손님의 쏟아지는 문의를 응대하고, 입실안내까지 마쳤다. 그러고 나니 띵똥! ​ 반가운 메일 한통 '스마트 스토어 첫 수익 정산' 기대를 갖고 열어보니 약 1만원 정도 ​ 작고 귀엽고 수듕해 내 첫 스마트 스토어 수익♥ 앉은자리에서 무자본, 무재고로 해본 소소한 사업(?) 치곤 뭐 나쁘지않다. ​ 후... 1주일에 1만원 정산은 쫌ㅋㅋ 훗날 월천 벌면서 오늘 이날을 기억해야지. ​ 이것 저것 건들여보면서 느끼는 점은 진짜 돈버는 부업중에는 에어비앤비가 짱이구나 싶다. 하긴, 그도 그럴것이 에어비..